상반기 철강재 수입 증가 '亞産 주도'

상반기 철강재 수입 증가 '亞産 주도' 

2014년 1~6월 한국의 철강재 수입이 세계 전역에서 전년동기대비 증가한 것으로 나타났다.
한국철강협회가 최근 발표한 자료에 따르면 올해 상반기 한국의 철강재 수입은 전년동기대비 15.5% 증가한 1,120만7,000톤 을 기록했다. 그 중 아시아지역으로부터의 수입은 1,046만8,000톤으로 전년동기대비 14.0% 늘었다. 
또한 아시아지역 수입은 전체 수입의 93.4%를 차지하는 것으로 나타났다. 그 중 중국산 철강재 수입은 전년동기대비 31.0% 늘 은 655톤을 기록하며 전체 수입 증가를 주도했다. 유럽, CIS지역 수입도 전년동기대비 66.0%, 216.7% 증가하며 상반 기 수입 증가에 영향을 미쳤다. 
반면 한국 상반기 철강재 수출은 1,568만3,000톤으로 전년동기대비 8.6% 증가하는데 그쳤다. 지역별로는 CIS, 아프리카 를 제외한 전 지역에서 늘었다. 하지만 대(對)아시아 철강재 수출이 1,017만7,000톤으로 전년동기대비 0.6% 소폭 증가 해 수입과 다른 양상을 나타냈다. 
특히 대중 수출은 전년동기대비 9.9% 증가한 243만톤에 그치며 수입과 큰 격차를 보였다. 대유럽, 북미, 중남미지역 수출은 각 각 전년동기대비 14.3%, 50.7%, 6.9%의 증가폭을 나타냈다. 반면 대CIS, 아프리카 수출은 각각 전년동기대 비 5.8%, 7.4% 감소한 14만1,000톤, 14만6,000톤을 기록하며 다른 지역과 반대양상을 보였다.


기사 원본 출처 : http://www.conkorea.net/detail.php?number=1142&thread=14r01